2
부산메디클럽

kt ‘양궁농구’ 첫 판부터 꼬였네

프로농구 개막전 SK에 80-88 패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9-10-06 19:31:40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점슛 31개 쏘고도 11개만 성공
- 자유투도 20개 던져 9개만 넣어
- 용병 멀린스 팀내 최다 18득점

프로농구 부산 kt가 개막전에서 패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kt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홈 개막전에서 80-88로 졌다.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t와 서울 SK경기에서 kt의 허훈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SK는 이번 시즌 전문가들이 디펜딩챔피언 울산 현대모비스와 우승을 다툴 후보로 지목하는 강팀. 전날 전주 KCC와 원정 개막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패하고 부산으로 내려왔지만 하루 만에 kt를 꺾고 첫 승리를 신고했다.

kt의 트레이트 마크인 ‘양궁 농구’가 힘을 받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kt는 이날 무려 31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성공은 11개에 그쳤다. 자유투 역시 20개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9개만 넣은 것이 아쉬웠다. 올 시즌 합류한 외국인 용병 바이런 멀린스(212.5㎝)는 22분44초를 뛰며 팀 내 최다인 18득점(6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성공시킨 것을 위안삼아야 했다. 허훈도 16득점을 기록하며 동분서주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2쿼터 초반 9점 차로 뒤졌던 kt는 39-37로 경기를 뒤집고 전반을 마쳤다. kt는 2쿼터 종료 3분30초 전 윌리 쏜튼이 SK 김민수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넣어 31-30으로 전세를 뒤집고 이날 처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kt는 3쿼터 중반 SK 변기훈에게 3점포를 허용해 51-48로 다시 리드를 내줬고 3쿼터 종료 1분7초 전에는 김건우에게 3점슛을 맞아 69-56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kt는 4쿼터에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경기 후반 SK 최준용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이어 자밀 워니의 골밑 득점까지 이어지면서 80-72로 점수 차가 벌어져 그대로 주저앉았다.

KCC와의 KBL 데뷔전에서 2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고도 패배를 지켜봐야 했던 SK의 새 외국인 선수 워니는 이날도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9점(8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0. 10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