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가 2020 도쿄올림픽의 전초전인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홍콩을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챔피언 디비전 첫 경기(8강)에서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을 앞세워 홍콩을 3-2로 물리쳤다.
에이스 장우진이 1단식과 5단식을 모두 따내며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2번 시드를 받은 장우진은 첫 단식에서 홍콩의 웡춘팅을 3-0으로 돌려세워 기선을 잡았다. 4단식에 나선 이상수가 웡춘팅에 0-3으로 무릎을 꿇어 게임 스코어 2-2가 됐고, 다시 장우진이 최종 5단식에 나서 호콴킷의 추격을 3-1로 뿌리쳐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