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한국대표팀이 퀴라소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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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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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라소는 카리브 해 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공식 명칭은 퀴라소 국가이다. 1634년부터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네덜란드령 앤틸리스’에 속하였다가 2010년 네덜란드 왕국 내의 독립적인 자치 국가로 분리되었다.
유럽계 백인과 아프리카계 흑인의 혼혈이 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2013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을 이기고 4강까지 진출한 네덜란드 대표팀은 전체 선수의 80%가 유럽의 네덜란드 본토가 아닌 퀴라소 출신이었다. 한국전에 선발 출전한 10명의 선수 중에도 9명이 퀴라소 출신이고, 1명은 아루바 출신이었다.
네덜란드는 전통적 축구 강국이지만 퀴라소는 축구보다 야구가 훨씬 더 강하다. 퀴라소 출신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대표팀은 유럽야구선수권대회에서 20번이나 우승한 전적을 가진 팀이다.
퀴라소의 어린 선수들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와의 계약이 가능한 만 16세가 되면 메이저 리그에 직접 스카우트되거나,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진출한다.
퀴라소 출신의 대표적인 야구 선수로는 안드뤼 존스와 2013년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한 해 동안 60홈런을 기록한 블라디미르 발렌틴등이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