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사상 두 번째 외국인 선수가 2019-2020시즌 코트에 등장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브라질 유소년 대표 출신 타야니 노게이라 로페스(27·165㎝·사진)에 대한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12월 개막하는 2019-2020 핸드볼 코리아리그부터 기용할 예정이다. 2018-2019시즌 우승팀 부산시설공단은 프랑스에 진출한 류은희의 공백을 외국인 선수의 합류로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됐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외국인 선수가 뛰는 것은 지난 시즌 부산시설공단의 캐시 달링(37·미국)에 이어 로페스가 두 번째다.
왼손잡이 로페스는 라이트 윙 포지션으로 팬아메리카 유소년 대회에 브라질 국가대표로 출전해 두 차례 우승했고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스 올림픽에도 나가 동메달을 따낸 경력이 있다. 지난주 한국에 도착한 로페스는 지난 11일 끝난 부산컵 국제친선대회 3경기에 출전, 5골을 넣고 3어시스트에 리바운드 1개를 잡아내며 부산시설공단이 2위를 차지하는 데 역할을 했다.
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