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복병 만난 임성재…PGA 신인상 경쟁 ‘안갯속’

최근 프로 전향한 미국 선수들, 한 차례씩 우승 거두며 상승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8-01 19:57:38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신인상 1순위 ‘무관의 임’ 위협
- 오늘 윈덤 챔피언십 정상 도전

한국 선수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노리는 임성재(21)가 시즌 막판 강력한 복병을 만났다.
지난달 18일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디오픈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 국제신문 DB
PGA 투어 2018-2019시즌은 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으로 정규 대회를 마무리하고 8월 둘째 주부터 3주 연속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올 시즌 일정이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임성재는 올해 신인 가운데 페덱스컵 랭킹에서 가장 높은 25위로 ‘신인상 1순위’로 꼽혀 왔다.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고 31개 대회에 나와 컷 통과 22회, 10위 내 입상 6회 등 신인 가운데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투어 동료 선수들이 임성재에게 투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변수가 생겼다. 지난 6월 프로로 전향한 매슈 울프(20)와 콜린 모리카와(22·이상 미국)가 나란히 우승을 하며 신인상 레이스에 뛰어든 것이다. 올해 우승이 없는 임성재로서는 부담스러운 경쟁자다.

신인상 경쟁자 가운데 올해 우승을 한 선수는 울프, 모리카와 외에도 캐머런 챔프, 애덤 롱, 마틴 트레이너(이상 미국) 등 5명이나 된다. 특히 시즌 막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울프와 모리카와는 대학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아 미국 선수가 대부분인 ‘투표 인단’의 표심도 후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인상 후보 가운데 페덱스컵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는 한 번의 예외도 없이 신인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루키 시즌에 우승 없이도 신인상을 받은 사례는 2009년 마크 리슈먼(호주), 2010년 리키 파울러(미국), 2015년 대니얼 버거(미국) 등 2007년 이후 세 번이 있었다. 특히 파울러와 버거는 해당 시즌에 우승 경력이 있는 다른 신인을 제치고 수상했다.

임성재로서는 윈덤 챔피언십 또는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신인상 수상을 확실히 굳힐 수 있다. 우승이 없다면 적어도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에서 신인 중 1위로 시즌을 마쳐야 한국인 첫 PGA 투어 신인상 수상에 희망을 걸 수 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2019 PGA 투어 신인상 경쟁 현황

선수명

페덱스컵 순위

우승 횟수

임성재

25위

0

콜린 모라카와

46위

1

애덤 롱

54위

1

캐머런 챔프

61위

1

매슈 울프

72위

1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9. 9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10. 10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7. 7[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8. 8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10. 10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