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롯데 자이언츠 브록 다익손. 롯데 자이언츠 제공
|
롯데 자이언츠가 강로한의 홈런 등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2연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12차전에서 9-4로 이겼다.
롯데는 2회 초 윌슨의 볼넷과 신본기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강로한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3회 초에는 타격이 더욱 불을 뿜었다. 롯데는 손아섭과 전준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이대호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채태인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보탠 뒤 윌슨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6-0으로 달아났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본기가 안타로 1타점을 기록한 뒤 안중열이 몸에 맞는 볼에 이어 강로한의 병살타 때 윌슨이 홈을 밟으며 순식간에 8-0을 만들었다.
롯데는 삼성이 4회 말 러프의 2점 홈런으로 추격하자 손아섭이 6회 초 솔로 홈런을 날려 다시 달아났다.
이후 삼성은 9회 말 러프가 다시 2점 홈런을 날렸으나 더 이상 추가점을 뽑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3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다익손은 이날 7이닝 동안 4피안타 4실점을 기록해 롯데로 이적한 후 8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