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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넘사벽’인가…여자 계영 400m, 한국신 세우고도 예선 탈락

男자유형 400·女접영 100m 등 중하위권 맴돌며 결승진출 실패

  • 국제신문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07-21 19:31:31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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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영만 女혼영200m준결승행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꽃인 경영에서 한국은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한국 선수는 혼영 200m의 김서영뿐이었다.
21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대표팀 김서영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계영 400m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왔지만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근아(경기체고)-정소은(서울시수영연맹)-최지원-정유인(이상 경북도청) 순으로 예선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대표팀은 3분42초58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016년 전국체육대회에서 황서진-정소은-정유인-박나리가 작성했던 종전 기록 3분43초73을 약 3년 만에 갈아치웠다. 하지만 8개 팀이 오르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조에서는 9개국 중 8위, 전체 18개국 중에서는 15위에 자리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이호준(영훈고)은 3분51초89의 기록으로 5조 최하위, 전체 22위에 머물러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4위를 차지하면서 낸 개인 최고 기록(3분48초28)에도 훨씬 못 미친 채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
여자 접영 100m에 나선 박예린(강원도청)은 58초99의 기록으로 5조 9위, 전체 52명 중 21위로 처져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남자 접영 50m 예선에서는 허환(서울시수영연맹)이 24초63으로 6조 7위, 전체 94명 중 48위에 그쳐 탈락했다.

여자 자유형 400m에는 유지원(경북도청)이 출전했으나 4분21초70의 기록으로 3조 9위, 전체 43명 중 32위로 밀려났다. 남자 평영 100m를 뛴 문재권(서귀포시청)은 1분01초24의 기록으로 7조 최하위, 전체 87명 중 공동 31위에 그쳤다. 올해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1분00초20)에도 1초 이상 뒤처졌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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