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전북)이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이동국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구자룡이 골키퍼 노동건에게 백패스를 했고 이동국은 골키퍼를 압박했다. 이에 노동건은 강하게 볼을 찼다.
하지만 경기장으로 날아갈 줄 알았던 노동건의 골킥 볼은 그대로 이동국의 안면으로 향했다. 볼은 이동국의 머리를 맞고 튕겨져 돌아왔고 그대로 수원의 골대로 향했다. 노동건이 뒤늦게 볼을 따라갔으나 이미 볼은 수원의 골대로 직행한 후였다.
이동국은 노동건의 볼킥으로 우연찮게 득점에 성공했으며 이미 본인이 차지하고있던 K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을 219골로 늘렸다.
이 날 경기에서 전북은 이동국의 행운골로 경기의 선제골을 차지했으나 후반 26분 타가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강윤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