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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4도움’ U20 결승 이끈 이강인 몸 값 8000만 유로 ‘헉’

  • 국제신문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6-12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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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에콰도르를 꺽고 U20 결승에 진출하면서 이강인의 몸값도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5년 만에 4강 신화를 재현한 것에 이어 U-20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은 앞서 진행된 4강전서 이탈리아를 꺾은 우크라이나와 오는 16일 오전 1시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는 이강인과 최준의 합작 플레이였다. 이강인은 전반 39분 중원 왼쪽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 골을 터트려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1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최고의 도움왕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FIFA 주관 세계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단일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한 것은 2개로 이을용, 이영표(이상 2002 월드컵), 권창훈, 심상민(이상 2013 U-20 월드컵) 등이다.

이강인이 이번 대회에 이 기록을 넘어서며 최대 도움왕을 기록하게 됐다. 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이강인의 몸값에 대한 관심도 치솟고 있다.

이강인을 네덜란드 명문 구단 아약스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수페르 데포르테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량이 출중한 선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이강인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네덜란드의 빅클럽(아약스)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해 1월 발렌시아와 8000만유로(약 1070억원)의 바이아웃 계약을 맺었다. 이에 이적료가 높아 완전 이적은 쉽지 않지만 임대는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바이아웃은 프로축구에서 선수와 구단이 입단 계약을 맺을때 특정 금액을 정해 놓고, 이 금액 이상을 지불하는 구단이 있으면 소속 구단과의 협의 없이도 바로 선수와 협상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계약 조항이다. 즉, 바이아웃 금액 이상을 제시한 구단은 소속 구단과 계약이 남아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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