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FIFA전세기 타고 약속의 땅 입성, ‘U-20 사상 첫 결승’ 새 역사 도전

대표팀 준결 장소 루블린 도착, 내일 새벽 에콰도르와 맞대결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6-10 19:53:36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체력 회복·이강인 컨디션 변수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무려 36년 만에 4강 신화를 재현한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하기 위해 10일 폴란드 루블린에 입성해 결전 준비에 돌입했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이강인(앞) 등 선수단이 9일(현지시간) 4강전이 열리는 폴란드 루블린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새벽 3시30분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벌인다.

정정용호가 에콰도르를 넘어서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르면 이 대회뿐만 아니라 FIFA가 주관하는 남자축구대회에서 한국축구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한다.

대표팀은 지난 9일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전 승리로 우리나라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1983년 멕시코 대회의 4강 신화를 36년 만에 다시 썼다. 아울러 멕시코 U-20 월드컵과 2002 한일월드컵에 이어 FIFA가 주관하는 남자축구 국가대항전에서는 통산 세 번째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선 두 번의 4강 진출 대회에서는 모두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아시아 축구사를 새로 쓸 기회도 얻는다. 지금까지 FIFA U-20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른 아시아국가는 카타르와 일본뿐이다. 제3회 대회였던 1981년 호주대회에서 카타르가 처음 결승에 올랐고,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일본이 결승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당시 서독과 스페인에 각각 0 대 4로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누르고 결승에 오르면 우크라이나-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오는 16일 우치에서 사상 첫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에콰도르에 패할 경우 오는 15일 그디니아에서 3, 4위전을 치른다.

변수는 체력이다. 일본전 후 U-20 대표팀은 세네갈과의 8강전을 위해 비엘스코-비아와까지 약 400㎞를 버스로 달려 경기를 치렀다. 세네갈과의 승부차기 접전을 치른 뒤 루블린까지는 대회 조직위원회 측이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날아와 그나마 체력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체력과 함께 이강인의 컨디션도 중요한 요소다. 이강인은 중원에서 전방으로 뿌려주는 정확한 패스와 크로스, 경기 운영 능력은 대회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다. 에콰도르도 이강인을 의식하고 있다. 에콰도르 매체인 엘 우니베르소는 지난 9일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에서 만 18세3개월19일로 가장 어리다. 그러나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선택 받은 선수”라며 주목했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0. 10[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