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한 류현진(32·LA 다저스)이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와 첫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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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은 11일 오전 11시7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에인절스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오타니는 2018년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으며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을 차지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에인절스전에서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아 둘의 맞대결은 없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다저스를 상대로 10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올렸다. 투수로는 다저스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국가대항전에서도 맞대결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만 나선다. 8일까지 타율 2할4푼, 5홈런,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류현진은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의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이 에인절스전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10승 고지를 밟는다. 류현진은 에인절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3의 압도적인 성적을 낸 덕에 마음 편하게 등판을 준비할 수 있다. 그는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치른 2경기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