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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미국 대신 제주행”…최혜진, KLPGA 전관왕 정조준

31일 롯데 칸타타 女오픈 개막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5-28 19:45:07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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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출전에도 우승 인연 없어
- 조아연 등 신인 돌풍 잠재워
- 상금·평균타수·다승 굳힐 각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과 평균 타수, 다승 1위를 달리는 최혜진(20·사진)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루키 군단과 일전을 겨룬다. 오는 31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다.
   
롯데 골프단 소속인 최혜진은 올해 US 여자오픈 출전을 미룰 정도로 메인 스포서 주최 대회인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에 모든 것을 걸었다.

프로가 되면서부터 롯데 로고를 새긴 모자를 쓰고 활동하는 롯데 골프단의 간판선수 최혜진은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과 인연이 깊다. 중학생이던 2013년 이곳에서 열린 롯데마트여자오픈에 출전한 이래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치른 KLPGA투어 대회를 무려 7번이나 경험했다. 프로로 전향하기 전에만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 5번을 참가해 웬만한 프로 선수보다 더 많이 코스를 밟아봤다.

코스를 구석구석 꿰고 있는 데다 롯데 후원을 받는 최혜진이지만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최혜진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다면 시즌 3승 고지에 오르면서 상금, 평균 타수, 다승 등 전관왕 석권에 든든한 기초를 다지게 된다. 장타력과 정교한 아이언샷이 일품인 최혜진은 최근 다시 말썽을 부리는 그린 플레이가 시즌 3승으로 가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최혜진이 넘어야 할 장벽은 갈수록 거세지는 신인 돌풍이다.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는 조아연(19)은 지난 4월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을 제패했다.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조아연은 한 시즌 동일 코스 2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시원한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 플레이로 주목을 받는 이승연(21)도 신인 2승을 노린다. E1 채리티 오픈에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이소미(20), 그리고 서서히 잠재력을 드러내는 박현경(19)도 또 한 번 신인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소리 없이 강한’ 조정민(25)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조정민은 지난 4월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2위에 올라 이 코스에 자신감이 크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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