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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는 롯데, 6연패 빠지며 시즌 두 번째 최하위

  • 국제신문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9-05-22 22: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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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6연패에 빠지며 13일 만에 꼴찌로 추락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최하위다.

 롯데는 22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5-6로 패했다. 2연승을 거둔 KIA는 10위 롯데와 최하위 자리를 맞바꿨다.

 롯데는 2회 초 선두타자 이대호가 홍건희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2회 말 선발 김원중이 KIA 8번 타자 신범수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3회 말 1점을 더 내준 롯데는 4회 초 기회를 잡았다. 이대호와 채태인의 연속 안타와 오윤석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문규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쫓아갔지만 나종덕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5회 초 1사 3루에서 손아섭의 1루 땅볼 때 강로한이 홈을 밟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6회 초 이대호의 2루타에 이어 채태인의 안타가 터지며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6회 말 신범수에게 다시 투런 홈런을 내주며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롯데는 8회 초 1사 3루 찬스에서 문규현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위기는 10회 말 찾아왔다. 구승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고효준은 KIA 4번 타자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나지완에게 볼넷, 안치홍에게 2루타를 맞으며 1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이명기를 고의사구로 거른 뒤 한승택과의 승부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맞으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이날 선발로 나선 김원중은 5이닝 동안 피안타 5개, 볼넷 4개를 내주며 3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에서는 이대호와 채태인이 각각 3안타를 뽑으며 제 몫을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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