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 25일 포르투갈과 첫 판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이강인(18·발렌시아)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주목할 10명의 선수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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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이 지난 2일 경기도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 행사에 참가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신문DB |
FIFA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의 선수(Ten players poised to star at Poland 2019)’를 발표했다.
FIFA는 “발렌시아는 인천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2011년부터 일찌감치 유소년팀에 영입했다”며 “그는 마침내 2019년 1월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고, 2019년 3월에는 국가대표에도 처음 소집됐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함께 F조에 속한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네우엔 페레스(18·아르헨티노스 후니오르스)도 10명의 선수에 포함됐다. FIFA는 페레스에 대해 “아르헨티나가 남미 예선에서 준우승하는 동안 대표팀의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로서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눈길을 끌어 영입됐다”고 전했다. 페레스는 2018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했지만 곧바로 아르헨티나 1부 리그 아르헨티노스 후니오르스로 임대됐다.
이 밖에 아시아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드필더 투르키 알 암마르(20·알 샤밥)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새벽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2019 U-20 월드컵에서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비롯해 24개 팀이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F조에 포함돼 1983년 대회에서 거둔 ‘4강 기적’을 36년 만에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팀은 25일 포르투갈,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F조리그를 한다.
윤정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