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다위 인생샷 ‘성지’…함께 걸어 딱 좋은 날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5-19 19:36:16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남녀노소 7.5㎞ 구간에 감탄
- 외국인 “걷기좋은 부산 알릴 것”
- 부산경찰 등 행사 안전에 만전

19일 오전 비온 뒤 ‘걷기 딱 좋은 데이’에 치러진 ‘딱!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2019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 부산시가 ‘걷기 좋은 도시 부산’을 선포한 원년인 만큼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5000여 명이 늘어난 1만5000여 명이 참가했다.

   
봄날의 정취- 19일 오전 ‘딱!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2019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가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 시민들이 광안대교 상판 위를 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봄날의 부산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걷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어르신 참가자들은 벡스코에서 광안대교 상판을 지나 부경대 잔디광장까지 7.5㎞ 구간을 거뜬하게 소화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딸, 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성순(여·69) 씨는 “평소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해 힘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부 김영숙(40) 씨는 “5년 전 4살이던 딸과 함께 처음으로 축제에 참가했는데, 이제 그 딸이 9살이 됐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다리를 걷는 재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다”고 말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 4번째 축제에 참가한 이시헌(6) 군은 “잘 걸을 수 있다”며 작은 주먹을 쥐어 보였다. 부경대 카메룬 유학생들은 “한국 사람이 좋아서 축제에 참가했다. 고국의 친구들에게도 걷기 좋은 부산을 알리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축제를 찾은 오거돈 시장은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걷는 것은 부산시민의 특권”이라며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걷기총회(ATC)에 5000여 명이 모인다. 2022년에는 세계걷기총회(WTC)를 부산에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축제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국제신문 박무성 사장과 무학 최재호 회장, 박재호 국회의원, 부경대 김영섭 총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이 참석해 시민을 응원했다.

부산경찰청, 해운대경찰서, 남부경찰서, 부산시설공단, 무지개봉사단 등의 기관·단체도 행사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애썼다. 이날 경품 추첨에서 1등에 당첨돼 QM3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은 김병철(54) 씨는 “걷기를 좋아해 아내와 함께 참가했다. 평소 운전을 하고 싶다고 소원을 말해온 아내에게 차를 선물하겠다”고 기뻐했다.

이승륜 기자

사진=김성효 전문기자 전민철 김종진 기자

▶ 주관 : 국제신문, 부경대학교, (사)걷고싶은부산

▶ 후원 : 딱!좋은데이, 부산문화재단,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부산시새마을회

▶ 협찬 : 딱!좋은데이, BNK부산은행, 화승그룹, 부산도시가스, 부산도시공사, 한국남부발전(주), (주)동원개발

▶ 물품협찬 : K water, 에어부산, 팬스타크루즈, 해운대그랜드호텔, 호텔농심, 스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VItro, 대만총영사관,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 아웃백, 박원욱병원, 누네빛안과, 부산센텀병원, 세바른병원, 센텀힐병원, 웰니스병원, 청맥병원, 심재원한의원, 한국한의원

▶ 의료지원 : 대한손상예방협회, 부산메디클럽, 웰니스병원, 양정요양벙원


◇ 출발하세요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출발점인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광장 특설무대를 찾은 내빈들이 출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김창균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회장, 김민자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여성회장, 이태식 벡스코 사장, 우상니엔 주한국타이베이 대표부 부산사무처 총영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박재호 국회의원,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최재호 무학 회장,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 박대지 국제아카데미 16기 회장, 이종수 무학 사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박무성 국제신문 사장.


◇ 구름인파

‘딱!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2019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참가자들이 부산 해운대 벡스코 앞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흥겨운 공연 삼매경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참가자들이 광안대교에서 펼쳐진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워하고 있다.



◇ 기부하는 즐거움 경품받는 기쁨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 참가자들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 동참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오른쪽은 특별행운상 추첨에서 르노삼성차의 QM3 승용차를 받게 된 참가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소중한 추억 쌓기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축제’의 참가자들이 광안대교 상판에서 펄쩍 뛰어오르거나 단체 셀프 촬영를 하며 추억의 명장면을 남기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일도 구직도 안 한다…대졸 백수 400만 돌파 '역대 최대'
  2. 2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3. 3징벌 지시한 교도관 폭행하고 징역 4개월 선고받은 수형자
  4. 4한국은 ‘치킨 공화국’?… 1인당 한 해 평균 26마리 먹어
  5. 521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6. 6보복 두려워 법정서 거짓 증언한 노래방 업주 벌금형
  7. 7부산 시민 2.13명당 자동차 1대 보유
  8. 8사회 첫발부터 불안…청년 첫 일자리 31%는 '임시·일용직'
  9. 9"국내 연안 해양관광시장 전년 대비 9% 성장"
  10. 10올 상반기 韓 대미 무역흑자 '역대 최대'…'트럼프 리스크' 고조
  1. 1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2. 2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토론회 “총선 참패 원인 분석해 지방선거 승리로”(종합)
  3. 3[속보] 이재명 민주당대표 인천경선 93.77%…김두관 5.38%
  4. 4당대표 재선출된 조국 "尹 탄핵, 퇴진 준비하겠다"
  5. 5元 캠프, "공소취소 청탁 불법" 주장 김종혁에 "韓 호위무사 자처"
  6. 6尹 탄핵 청문회에 與 "탄핵 간보기"
  7. 7[속보]민주당 당대표 제주경선 이재명 82.5% 김두관 15%
  8. 8이재명, 제주 경선서 80% 이상 득표, 압승
  9. 9[속보] 조국, 대표 재선출…99.9% 찬성률
  10. 10韓 ‘폭로전’사과에도 발칵 뒤집힌 與…‘자폭 전대’ 후폭풍
  1. 1일도 구직도 안 한다…대졸 백수 400만 돌파 '역대 최대'
  2. 2한국은 ‘치킨 공화국’?… 1인당 한 해 평균 26마리 먹어
  3. 3부산 시민 2.13명당 자동차 1대 보유
  4. 4사회 첫발부터 불안…청년 첫 일자리 31%는 '임시·일용직'
  5. 5"국내 연안 해양관광시장 전년 대비 9% 성장"
  6. 6올 상반기 韓 대미 무역흑자 '역대 최대'…'트럼프 리스크' 고조
  7. 7韓경제 '트럼프 리스크' 확산…대미 무역흑자 '부메랑' 우려
  8. 8급발진 원인, 차량 제조사가 입증한다…야당 법개정 추진
  9. 9유류세 인상분 반영 지속…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상승
  10. 101129회 로또 1등 11명…당첨금 23억7000만 원
  1. 1징벌 지시한 교도관 폭행하고 징역 4개월 선고받은 수형자
  2. 221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3. 3보복 두려워 법정서 거짓 증언한 노래방 업주 벌금형
  4. 4부산 중학생 585명, 22일부터 대학 연계 숙박형 '영수캠프'
  5. 5처음 보는 여성 '사커킥' 폭행으로 턱뼈 부순 40대에 무기징역 구형
  6. 6양산시 '웅상보건소' 신설 본격화
  7. 7부산 울산 경남 비 예보, 낮 최고 28~33도
  8. 8수능 모의평가 시험지 외부에 빼돌린 기간제 교사 벌금형
  9. 9지역 새마을금고 부실대출 의혹…檢, 1년 넘게 기소 저울질
  10. 10종부세 수술로 세수타격 구·군 “지방소비세율 높여 보전을”
  1. 1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2. 2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3. 3“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4. 4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5. 5파리 ‘완전히 개방된 대회’ 모토…40개국 경찰이 치안 유지
  6. 6손캡 “난 네 곁에 있어” 황희찬 응원
  7. 7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8. 8음바페 8만 명 환호 받으며 레알 입단
  9. 9문체부 ‘홍 감독 선임’ 조사 예고…축구협회 반발
  10. 10결승 투런포 두란, MLB ‘별중의 별’
부산 스포츠 유망주
최고 구속 150㎞대 던지는 에이스…메이저리그 입성 꿈
부산 스포츠 유망주
소년체전 플뢰레 금…검만 쥐면 자신감 넘치는 ‘의인 검객’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