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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빠진 킹캉…강정호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

극심한 타격 부진에 악재 겹쳐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9-05-14 19:34:04
  •  |   본지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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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부진에 빠진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염좌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강정호의 IL 등재일은 13일로 소급적용한다. 피츠버그는 제이크 엘모어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불러올렸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주전 3루수로 2019시즌 개막을 맞이했지만 14일 현재 타율 1할3푼3리(90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이후에는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시즌 초 피츠버그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정호를 감쌌지만, 최근 점점 강정호가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도 “강정호를 포기할 시간이 다가온다” “강정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야 한다”는 부정적인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단 강정호는 열흘 동안 허리를 치료하고, 경기력을 재정비하며 반등을 노린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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