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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영국 일본 중국 반응…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 국제신문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19-04-18 0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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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영국 일본 중국 반응…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토트넘 트위터
손흥민(27·토트넘)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이자 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8강 1차전과 2차전에서 3골을 몰아 넣은 손흥민. 해외 팬들이 그의 활약에 대해 찬사를 쏟아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이 터졌지만 3-4로 패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1차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것을 합쳐 1, 2차전 합계 4-4가 되면서 원정 다득점으로 준결승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극적으로 4강에 오른 토트넘은 아약스(네덜란드)와 4강에서 격돌, 창단 이후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4분 토트넘은 스털링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7분 손흥민의 첫 골이 터졌다.

한 토트넘 영국인 팬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토트넘 팬은 “원정 골이다. 정말 놀라워 말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것도 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1961-1962 시즌 유러피언컵 이후 무려 57년 만이다.

손흥민의 두번째 골이 터졌을 때 반응은 더욱 거세졌다.

첫 골 3분 뒤 두번째 골을 터트린 손흥민을 향해 한 토트넘 영국인 팬은 “한국에서 온 구원자”라고 치켜세웠다.

또 “해트트릭도 가능하겠다. 정말 대단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1로 리드 상황에서 3골을 내줬지만 요렌테의 몸을 맞고 들어가는 골로 3-4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일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일본 팬은 “손흥민은 진짜 역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일본 팬도 “아시아에서 이런 선수는 앞으로 10년 동안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 팬도 “레알 마드리드가 와서 정말 영입할 것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국 팬도 “이제부터 우레이 말하지 말자. 손흥민 앞에서는 새우다. 정말 모든 것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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