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년 전 연장 패배' 설욕 나선 김시우, 18일 RBC 헤리티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마스터스를 아쉬움 속에 마친 김시우(23)가 1년 전 연장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시작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다.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4위에 올랐고 마스터스에서도 오버파 스코어 한번 없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낮은 타수를 적어냈다.

 그럼에도 김시우는 아쉬움이 가득한 채 마스터스를 마쳤다. 샷 감각이 좋았고 코스도 눈에 쏙쏙 돌아왔다. 그런데 1, 2라운드는 이븐파에 그쳤다. 많은 버디 기회에서 퍼트가 야속하게 홀을 비껴갔다.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고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적어냈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김시우는 “3, 4라운드에서 퍼트 감각이 살아났다. 다음 대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다음 대회’가 바로 RBC 헤리티지다. 지난해 RBC 헤리티지에서 김시우가 연장전 끝에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에게 져 준우승을 했다. 한참 물이 오른 샷에 마스터스에서 끌어 올린 퍼트 감각이라면 지난해 연장전 패배 설욕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PGA투어닷컴은 김시우가 발레로 텍사스오픈과 마스터스에서 샷 감각이 살아났다면서 우승 가능성 9위에 올려놨다.

 마스터스에 초대받지 못했던 ‘코리언 브라더스’도 다시 모였다. 신인왕을 향해 질주하는 임성재(21)와 안병훈(28) 이경훈(28) 김민휘(27)가 이 대회에 출사표를 냈다. 막판 불꽃을 태우려는 맏형 최경주(49)도 출전한다. 최경주는 “공백을 다시 채우는 과정인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터스에 이어 열리는 대회지만 출전 선수 면면이 만만치 않다. 작년만 해도 마스터스를 치른 최정상급 선수들은 이 대회를 쉬었지만, 올해는 좀 다르다.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더스틴 존슨(미국)과 7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8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9위 잰더 쇼플리(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만 4명이다.

 존슨과 쇼플리는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몰리나리는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5위에 올랐다. 마스터스 공동 5위 웨브 심프슨(미국), 공동 9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까지 포함하면 마스터스 톱10에 입상한 선수만 5명이 출전한다. 존슨과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고향인 맷 쿠처(미국)도 시즌 3승을 노린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