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콜롬비아의 국가대표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과 같이 토트넘FC에서 뛰고 있는 다빈손 산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 발표에 따르면 다빈손 산체스는 2024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다빈손 산체스는 2017년 토트넘과 2023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 6번을 배정 받았다.

당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4200만 파운드(625억 원) 경신을 보도하면서, 다빈손 산체스가 무사 시소코의 3,150만 파운드(약 456억 원)의 기록을 넘었다고 대서 특필했다.

다빈손 산체스는 입단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입단은 나에게 큰 기회다. 토트넘은 잉글랜드뿐 만 아니라 세계에서 손꼽히는 팀이기 때문이다. 나의 축구 인생에서 큰 단계를 밟을 수 있으며, 계속 발전해 갈 것이다. 정말로 큰 기회다”라고 기뻐했다.

이후 토트넘 주축 수비로 성장했다. 다빈손 산체스는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 뛰며 1골을 기록했다.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