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강인·백승호 이젠 생존경쟁

벤투호에 첫 승선한 황금세대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9-03-12 19:57:51
  •  |  본지 2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라리가서 맹활약 하고 있지만
- 대표팀 한자리 꿰차기 위해선
- 실전무대서 실력 입증 불가피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 깜짝 발탁된 기대주 이강인(18·발렌시아)과 백승호(22·지로나)가 축구대표팀의 ‘황금세대’의 문을 열 수 있을까.

   
이강인(왼쪽), 백승호
이강인은 역대 7번째 최연소(18세20일)의 나이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낙점을 받았고,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때 주축 멤버로 활약했던 백승호도 벤투호에 처음 승선했다.

한국인 선수로는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이강인과 백승호는 카타르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은 벤투호에서 세대교체를 주도할 차세대 재목으로 주목받아왔다.

지난해 5월 17세의 나이로 ‘월반’해서 19세 이하(U-19) 대표팀에 발탁됐던 이강인은 툴롱컵 토고전에서 중거리포로 득점하는 등 공격력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작년 10월 스페인 국왕컵 32강 1차전에 출전해 역대 한국인 최연소 유럽 1부리그 기록(만 17세253일)을 세웠다. 이어 올해 1월 13일 바야돌리드전 출장으로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17세327일)로 라리가에 데뷔한 외국인 선수가 됐다.

백승호 역시 올해 1월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 국왕컵 1차전을 통해 1군에 데뷔한 뒤 같은 달 28일 FC 바르셀로나전 교체 출전으로 라리가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이승우와 백승호가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카타르월드컵 여정에 나서는 벤투호에서 계속 뛸지는 미지수다.

최근 소속팀에서 1군 경기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강인은 오는 18일 대표팀 소집과 함께 기존 선수들과 포지션 경쟁에서 높은 벽을 뚫어야 한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뛰었고, U-19 대표팀에선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기도 했다.

이강인은 오는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 평가전 때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이며, 실전 무대에서 경쟁력을 테스트받는다.

측면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전천후 선수인 백승호 역시 벤투 감독에게 실력을 입증해야 A대표팀에 잔류할 수 있다.

백승호는 특히 같은 FC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2017년 U-20 월드컵 때 한국 대표팀의 공격 쌍두마차로 호흡을 맞췄던 이승우(21·엘라스 베로나)와도 경쟁한다. 백승호는 특기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으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겠다는 각오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이동순의 부산 가요 이야기 <1> 부산은 한국 트로트의 고향
  2. 2'명품마을' 혁신을 찾아서 <11> 양산시 창기·법기마을
  3. 3광안대교·마린시티 품은 뷰, 스마트홈 시스템까지 갖춘 아파트
  4. 4묘수풀이 - 2020년 6월 1일
  5. 5도시재생사업 한다며 보존가치 큰 건물 허무는 강서구
  6. 6“광복로 재단장과 시장 관광벨트화 최대 숙원”
  7. 7엄홍길휴먼부산재단 출범…초대회장 정정복 대표
  8. 8해운대·송정해수욕장 1일 문 열지만…거리두기 지켜야
  9. 9[국제칼럼] 미래 아닌 과거로 시선 돌리는 거대여당 /김경국
  10. 10최치원…그의 길 위에서 생각한다 <18> 치원, 양산서 옛 가야 더듬다
  1. 1고속도로 달리던 크라이슬러에서 불, 차량 전소
  2. 2청와대 교육비서관 박경미, 의전비서관 탁현민 발탁
  3. 3닻 올리는 김종인호 ‘PK 패싱’…지역현안·보선공천 갈등 예고
  4. 4내달 초 부산 초중고생 1인당 10만 원씩 준다
  5. 5김부겸 민주당 당권 도전…김두관·김태호 부울경 잡기
  6. 6문 대통령 의중 꿰뚫는 참모들 요직 기용
  7. 721대 임기 시작…PK 의원들 “지역발전·정치혁신” 다짐
  8. 8부산 통합당, 시정 주도권 잡기 박차
  9. 9또 늑장 개원? 김태년 “5일 꼭 열 것…협상대상 아냐”
  10. 10윤미향, 딸 김복동 장학금 의혹에 “허위 주장”…“‘김복동 장학생’은 할머니의 용돈 의미”
  1. 1부산시, 공유토지분할 2139필지 단독소유권 등기
  2. 2임대주택 찾아주고 이사·청소도 한번에 해결
  3. 3광안대교·마린시티 품은 뷰, 스마트홈 시스템까지 갖춘 아파트
  4. 4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벡스코서 2022년 9월 개최
  5. 5 무학 최재호 회장 감사패 받아
  6. 6코로나 사태 속 기업·가계, 75조 대출 받았다
  7. 7“6월 2일이 ‘유기농 데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8. 8‘바다로’ 이용하면 9900원으로 1년 간 섬여행 가능
  9. 9온라인 GSAT 이틀째…오전·오후 두 차례 실시
  10. 10삼성물산, 8천억원대 반포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1. 1전국 구름 많고 남부 빗방울…부산 17~22도·서울 18~28도
  2. 2고3 확진자 부모 등 115명 음성…학원 PC방 접촉자 검사 중
  3. 3해운대·송정 해수욕장 6월 1일 안전개장
  4. 4부산교통공사, 성희롱·성폭력 근절 특별대책 추진
  5. 5코로나19 신규확진 닷새만에 20명대로
  6. 6밤새 술 마신 뒤 출항한 50대 선장 적발…해경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3%”
  7. 7택배노조"CJ 대한통운, 노조원 탄압 대리점 퇴출하라"
  8. 8정부, 내달 11일까지 전국 물류시설에 강도 높은 방역 점검 실시
  9. 9마스크 주문 취소하고 더 높은 가격에…마스크 업체에 과징금 6천만 원
  10. 10'명품마을' 혁신을 찾아서 <11> 양산시 창기·법기마을
  1. 1부산 아이파크 또 미뤄진 첫 승
  2. 2부친상 겪고 데뷔전 오른 샘슨 “야구가 최고의 치료제”
  3. 3롯데, 모처럼 뒷심…두산에 전날 연장 끝내기 패 설욕
  4. 4이소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통산 5승
  5. 5영국, 6월부터 스포츠 경기 허용…EPL 17일 재개
  6. 6롯데 핫코너(3루수) 수비 4년 중 최악…한동희 길어지는 성장통
  7. 7부산 아이파크, 30일 마수걸이 승리 사냥 나선다
  8. 8부산시축구협회장배 동호인 대회 31일 개최
  9. 9신인급 투수들에 농락 당하는 거인... 호화 물타선 전락 조짐
  10. 10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승헌 지난 25일 퇴원
우리은행
롯데 전지훈련 평가
타선
롯데 전지훈련 평가
선발 투수진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