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싸워라’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황이다. 맨유의 에이스 폴 포그바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것을 비롯해 안토니오 발렌시아, 안데르 에레라, 제시 린가드, 알렉시스 산체스, 네마냐 마티치 등 주축 맴버들이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
| (파리 생제르망 VS 맨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PSG와 맨유의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앞서 양팀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PSG는 맨유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전방에 킬리안 음바페가 나서고 앙헬 디 마리아, 율리안 드락슬러, 크리스토퍼 은쿤가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마르키뉴스와 마르코 베르타기 호흡을 맞추고 후안 베르나트, 프레스넬 킴펨베, 치아구 실바, 틸로 케러가 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부폰이 낀다.
PSG는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로 맨유 원정 경기를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당시 PSG 에이스 음바페는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PSG에 맞서 1.5군으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 전망. 최전방에 로멜루 루카쿠가 나서고 마커스 래쉬포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디오고 달롯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호흡을 맞추고 루크 쇼, 빅토르 린델로프, 크리스 스몰링, 애쉴리 영이 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맨유에게는 기적이 필요하다. 2차전은 원정 경기인데다 1차전에 뛰었던 주축 맴버들이 경고 또는 부상으로 대거 빠졌다. 특히 중원 선발 자원인 포그바, 에레라, 마티치의 공백이 가장 심각하다.
8강행 티켓이 주어진 마지막 경기에서 맨유가 기적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한편, 맨유와 PSG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SPOTV2,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