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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폭스 스포츠, 사우디아라비아 VS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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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우디에 0-4로 참패했다.
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2019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북한은 사우디에 4골이나 내어주며 E조 최하위가 되었고, 사우디는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날 북한은 사우디에 주도권을 내주며, 전반 28분 사우디의 선제골에 실점했다. 알 비시의 패스를 받은 하탄이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하며 북한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이어 전반 38분 알모카위가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알 파틸이 이어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그렇게 2골을 내어준 북한은 전반 종료 직전 한광성 선수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하게 됐다.
후반전에서도 사우디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후반 25분 알 다우사리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2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게 된 알 무알라드가 쐐기골을 넣으며 4-0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한편 북한은 아시안컵 첫 출전이었던 1980년 최고 성적 4강을 기록한 후, 1992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2011년 본선에 복귀했다. 당시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2015년에도 3패하며 대회를 조기 마감한 바 있다. 이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