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서 독일 꺾은 한국축구…AP통신 ‘올해의 스포츠 이변’

스포츠계 깜짝 결과 8가지 선정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8-12-26 19:58:16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韓-獨전 등 조별리그 이변 꼽혀
- 골프황제 우즈 우승도 순위 올라

한국이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제압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 이변’ 중 하나로 포함됐다.
지난 6월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쐐기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는 모습. 국제신문 DB
AP통신은 26일 올 한 해 전 세계 스포츠계에 일어난 ‘깜짝 결과’ 8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이변을 일곱 번째로 꼽으며 한국-독일전을 비롯해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1-1로 비긴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전,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꺾은 러시아까지 3경기를 언급했다.

AP통신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조별리그 탈락을 피하기 위해 큰 승리가 필요했으나 한국에 0-2로 지고 말았다”며 “이러한 이변들이 러시아월드컵을 최고의 대회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이 꼽은 올해 스포츠 최대 이변은 지난 3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에서 최하위 16번 시드의 메릴랜드-볼티모어 카운티대(UMBC)가 1회전에서 톱 시드 버지니아대에 20점 차 대승을 거둔 것이었다. 그동안 NCAA 토너먼트에선 톱 시드 팀과 16번 시드 팀이 만나 톱 시드 팀이 135전 전승을 거뒀으나 UMBC가 처음으로 언더독의 반란에 성공했다.

부상을 딛고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투어 챔피언십 우승도 전 세계 스포츠 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랜 허리 부상으로 고전하며 세계랭킹 1000위 밖으로 추락했던 우즈는 허리 수술 후 복귀해 부활에 시동을 걸더니 지난 9월 투어 챔피언십에서 1876일 만에 통산 8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신생팀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의 돌풍과 NCAA 토너먼트에서 99세 수녀 ‘시스터 진’ 앞에서 일군 시카고 로욜라대의 깜짝 승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이 밖에 미국프로풋볼(NFL) 절대 강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꺾은 마이애미 돌핀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준결승에서 캐나다를 꺾은 독일, ‘백업 쿼터백’ 닉 폴스의 활약으로 이뤄낸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우승 등도 올해 스포츠 이변으로 꼽혔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찐尹’ PK 총선 출마설…국힘 현역들 예의주시
  2. 2‘분양가 인상’ 계산기 두드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3. 3임기 시작되자 자기 임금부터 올리는 기초의회
  4. 4승학터널, 2024년초 착공…엑스포 전인 2029년 개통
  5. 5산업은행, 부산이전 준비단 발족
  6. 629일 지면 5강 희망 끝…푹 쉰 롯데, KIA 잡아라
  7. 7근교산&그너머 <1299> 산청 보암산~수리봉
  8. 8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상> 주민자치 새로운 실험
  9. 9영화 선정하고 채팅·치맥 관람까지…BIFF 주인공은 “나야 나”
  10. 10[사설] 엑스포 맞춰 다져가는 동남권 광역급행 신교통 체계
  1. 1‘찐尹’ PK 총선 출마설…국힘 현역들 예의주시
  2. 2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상> 주민자치 새로운 실험
  3. 3주민이 지자체 조직 설계하는 ‘구성 자치권’ 논의 지지부진
  4. 4“기업하기 좋은 부산 위해 규제혁신 앞장설 것”
  5. 5북한, 사흘 만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종합)
  6. 6美 시장 권한 분산하는 개혁 추진…日 단체장 견제 행정위원회 운영
  7. 7이재명,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 특위 구성 제안
  8. 8'물고기 다니는 길' 부산 어도 26%만 정상
  9. 9김혜경 씨 법카 유용 의혹 연루 배 씨 첫 재판 다음달 18일
  10. 10尹 '뉴욕 비전' 선포..."AI 세계 3위, 데이터시장 배 성장" 약속
  1. 1‘분양가 인상’ 계산기 두드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2. 2산업은행, 부산이전 준비단 발족
  3. 3증시도 환율도 ‘검은 수요일’ 비명
  4. 4한국 대표산업, 석유화학 → IT·전기전자
  5. 5주가지수- 2022냔 9월 28일
  6. 6그린데이터센터(에코델타시티 내) 입주기업 줄섰다…수도권 포화 반사이익
  7. 7대우조선 다음 민영화는 누구?...최대 실적 HMM 될까?
  8. 8르노 부산공장 XM3 20만대 생산 ‘재도약 가속페달’(종합)
  9. 9올해 1~7월 부산인구 8000명 자연감소…전년比 2배↑
  10. 10이마트 사상점 19년 만에 대대적 리뉴얼 "서부산권 상권 변화 대응"
  1. 1임기 시작되자 자기 임금부터 올리는 기초의회
  2. 2승학터널, 2024년초 착공…엑스포 전인 2029년 개통
  3. 3위기가정 긴급 지원 <21> 직장암 투병 김영민 씨
  4. 4오늘의 날씨- 2022년 9월 29일
  5. 5통영 장사도·욕지도, 거제 내도, 사천 월등도 ‘찾고싶은 가을 섬’ 선정
  6. 6롯데百 광복점 임시사용 기간 1년 연장
  7. 7부산판 여가부 폐지? 여성가족원 재편안에 시민사회 반발
  8. 8수영구 위탁 시설, 3년째 범죄 경력 조회 않고 채용
  9. 9청년 못잖은 신중년 구직열기… 부산 일자리 한마당 북적
  10. 102030부산엑스포 유치, 미국 마이애미도 힘 보탠다
  1. 129일 지면 5강 희망 끝…푹 쉰 롯데, KIA 잡아라
  2. 2벤투 ‘SON톱+더블 볼란치’ 카드, 본선서 ‘플랜A’ 될까
  3. 3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3> 사이클 이혜진
  4. 4본선 상대 우루과이·가나 나란히 승전보
  5. 5LIV 시즌 최종전 총상금 715억 ‘돈잔치’
  6. 6“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한국은 조별 탈락”
  7. 7한발 더 앞서간 이의리, 김진욱의 시간은 올까
  8. 8우승 2억7000만 원…KLPGA 상금왕 판도 가를 빅매치 온다
  9. 9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2> 사격 김장미
  10. 10LPGA 10개 대회 연속 무관…한국 선수들 우승가뭄 해소할까
우리은행
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사이클 이혜진
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사격 김장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