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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만추 그린 위 우정의 샷 대결…너도나도 “굿샷”에 힐링

골든블루배 제7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8-11-02 20:25:1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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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통도파인이스트 CC서 성료
- 400여 명 갈고닦은 기량 선보여
- 최적 기상상황과 매끄러운 진행
- 영남권 최고 아마대회 입지 굳혀

부산 울산 경남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골퍼가 총출동해 필드 위에서 기량을 겨뤘다. 단풍이 짙어지는 가을의 한 가운데인 2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골든블루배 제7회 국제신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든블루배 제7회 국제신문 골프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티샷을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골든블루와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부산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남권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아마추어 골퍼 320여 명을 포함해 총 4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필드 위에서 우정을 나눴다.

대회 시작 후 오전 한때 수은주가 20도 가까이 오르는 최상의 기상 조건 속에서 골퍼들은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 진행이 정규 프로대회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참가자들이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다.

박무성 국제신문 사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골든블루배 국제신문 골프대회가 어느덧 7회째를 맞았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골프 애호가들에게 영남권 최고 대회로 호평을 받을 만큼 매년 발전하고 있다. 현재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전국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향토기업인 골든블루는 2012년 1회 대회 때부터 이 대회를 후원했다. 대회가 성장하는 동시에 우리 회사도 함께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남자부 A조, 신페리오(핸디캡 스트로크) 방식의 남자부 B조와 여자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 여성 참가자는 “날씨가 청명하고 온화해 경기하기에 더없이 좋았다. 경기 진행도 매끄러워 평소보다 좋은 타수를 기록했다. 깊어가는 가을에 단풍과 필드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가진 힐링의 시간은 덤”이라며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지역 최강자를 가진 남자부 A조에서는 정동환 씨가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지난해 남자부 A조 디펜딩 챔피언 오철 씨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3위는 74타를 친 하천호 씨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남자부 B조에서는 김병열 씨가 75타(핸디캡 6)로 1위에 올랐고, 여자부는 류윤숙 씨가 79타(핸디캡 9.6)를 쳐 여성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국제신문은 골프 꿈나무 육성기금을 부산시골프협회에 전달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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