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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해운대컨트리클럽, KPGA·KLPGA 개최 성공…명실상부 명문 클럽으로 도약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   입력 : 2018-10-25 19:00:49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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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만㎡ 달하는 광활한 필드
- 총 27홀 3가지 코스로 구성
- 도그레그 홀 없어 공 잘 찾아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자리 잡은 해운대컨트리클럽(CC)은 프로는 물론 싱글 수준의 골퍼들이 자주 찾는 명문 골프장이다. 한국프로골프(KPGA)·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카이도 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오픈 ▷LIG배 KPGA선수권 ▷KB국민은행 스타 투어 2차 대회 ▷KNN 제12회 파크랜드배 고교 동문 골프 최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기가 높다. 면적은 152만4000㎡에 달한다.
해운대컨트리클럽 골든 코스 5번 홀의 모습. 페어웨이 곳곳에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정확한 샷과 전략적인 루트를 선택해야 한다. 해운대컨트리클럽 제공
해운대CC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부산 중심지와 30분대 거리다. 양산·울산·김해에서도 고속도로로 편하게 오갈 수 있다. 조성태 해운대CC 대표이사가 투자를 아끼지 않는 덕분에 잔디와 클럽하우스의 상태가 좋다. 난코스에 고전하는 전국의 싱글들이 찾고 싶어 하는 골프장으로도 유명하다.

커다란 레이크가 인상적인 해운대컨트리클럽.
총 27홀 규모인 해운대CC는 골든 코스(9홀·3245m)와 로얄 코스(9홀·3328m) 실크 코스(9홀·3264m)로 구성돼 있다. 골든 코스는 자연 위에 코스를 얹어놓은 듯 스카이라인을 살리면서도 전략과 개성이 그대로 살아있다. 골퍼의 도전 정신에 불을 지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난코스다. 좌측 자연림이 매력적인 스타트 홀을 시작으로 곳곳에 벙커와 레이크가 도사리고 있어 정확한 샷과 전략적인 루트를 선택해야 한다. 바람 한 점에도 황금빛 물결을 이루며 흔들리는 팜파스 그래스(Pampas Grass)도 인상적이다. 깃털 모양의 화서가 어떤 꽃에서도 느낄 수 없는 자신만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로얄 코스는 티샷부터 어깨너머로 펼쳐지는 동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벙커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스릴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하는 골퍼’만이 이곳에서 승리할 수 있다.

중앙부에 위치한 실크 코스는 여성스럽고 섬세한 설계가 특징이다. 경관을 감상하면서 한편으로는 여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절개면이 암반이 많은 산악지역이기는 해도 경사도가 완만하다. 2번 홀과 맞은편 4번 홀 방향에선 철쭉 군락과 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몇 가지 위기만 극복하면 평화롭게 라운드를 마칠 수 있다. 해운대CC는 골프장 내 모든 카트를 최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그레그 홀’이 없어 공 찾기가 용이하다. 회원권 가격은 물론 희소성도 상승하는 중이다.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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