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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석 실책에 롯데팬 탄식 “민병헌 놔두고 왜 조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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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석. 연합뉴스
“포스트 시즌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왜…” 3회초 롯데 자이언츠가 7점을 실점하자 롯데 팬들이 탄식을 쏟아냈다.

9일 사직구장에서 롯데가 기아 타이거즈와 맞붙고 있다. 롯데는 올해 가을야구를 걸고 운명의 일주일을 맞고 있다. 앞으로 롯데가 기아전 4경기를 모두 이길 시 남은 경기를 져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준우와 손아섭, 이대호 등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타격이 살아나자 롯데의 분위기도 전에 없이 뜨겁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담감도 높다. 작은 실수하나에도 팀의 향방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조홍석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2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조홍석이 포스아웃과 태그아웃으로 안중열과 번즈를 연이어 아웃시켰기 때문이다. 그를 향한 비판이 단연 이 뿐만은 아니다. 3회초 수비에 돌입한 롯데는 7점을 실점했다. 그 중 2점은 중견수 조홍석의 타구예측 실수 때문이었다. 

팬들은 조홍석으로 인해 롯데가 득점 찬스를 놓친 데 이어 실점까지 연달아 기록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당초 사이드암 투수에 약하다는 이유로 민병헌을 조홍석으로 대체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포스트시즌이 걸린 지금,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거 모르냐”며 감독과 선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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