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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축구팀 아산, 선수 모자라 K리그 승격자격 박탈 위기

1부 리그 최소 선수 20명인데 내년 전역자 빼면 14명만 남아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18-09-21 18:23:20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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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의경 선수 선발 중단

프로축구 K리그2 경찰 축구팀인 아산 무궁화가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선수 충원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승격 또는 승강 플레이오프 자격이 박탈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측은 21일 “아산이 K리그 클럽팀의 자격 요건인 보유 선수 20명을 채우지 못하면 승격 또는 승강 플레이오프 대상에서 배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격 조건 판단의 기준점은 K리그2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1일이다. 아산은 이날 부천FC와 정규리그 최종전인 3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선수 모집 중단 계획을 밝힌 아산이 이때까지 내년도 충원 공고를 하지 않거나 명시적인 모집 계획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1부리그인 K리그1 승격이나 4위까지 참가하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박탈당한다.

프로연맹 측은 “아산이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모집 방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차순위 팀에 승격 또는 승강 플레이오프 자격을 넘겨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산은 14승 9무 5패(승점 51)로 선두 성남FC에 다득점에서 밀린 2위다.

K리그2 최종 1위는 1부리그로 자동 승격하고, 2위는 3·4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아산은 지금까지 선수 모집 중단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승강 플레이오프 대상 팀이 5위까지 내려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경찰청은 올해부터 프로야구 경찰야구단과 프로축구 신규 선수(의경) 선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체육단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아산은 전역자가 나오는 내년 3월에는 클럽 자격 최소 인원인 20명에 6명이 모자라는 14명만 남기 때문에 K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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