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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혼성 단체전 일본에 석연치 않은 패...누리꾼"지도승이 10점? 상식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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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9-01 1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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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처

한국 유도 대표팀이 혼성 단체전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논란 끝에 석연치 않은 패배를 당했다.

한국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8강에서 일본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포인트에서 밀려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포인트를 계산하는 상황에서 논란이 생겼다.

첫 선수 권유정은 여자 57kg급 타마오키 모모와의 경기에서 지도(반칙)3개를 받아 반칙패로 물러났다.

두 번째 선수 안창림은 남자 73kg급에서 에비누마 마사시를 빗당겨치기를 성공해 골든스코어로 한판승을 따냈다.

세 번째 선수 여자 70kg급에서 정혜진은 니이조에 사키에게 골든 스코어 한판패, 네 번째로 나선 남자 90kg급 곽동한은 고바야시 유스케를 골든스코어 절반승으로 눌렀다.

다섯 번째 경기에서 여자 78kg 이상급 김민정은 야마모토 사라를 반칙승으로 꺾었다. 마지막 남자 100kg 이상급 김성민은 가게우라 고코로에 반칙패로 물러났다.

상대전적 3승 3패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과 무승부를 기록해 스코어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국제유도연맹에 혼성 단체전 규정을 문의했는데 무승부일 경우 한판은 10점, 절반은 1점, 지도승은 0점으로 계산해 승부를 가린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대로라면 한국은 11점, 일본은 10점으로 한국이 4강에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주최 측은 일본의 손을 들었줬다.

한국 대표팀은 격력하게 항의하고 한참동안 매트를 떠나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이후 0점으로 알고 있던 지도승이 10점이라는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승이 10점으로 매겨지면 한국은 21점, 일본은 30점이 돼 일본이 준결승에 올라가고 한국은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일본팀은 지도승이 10점인 룰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지도승이 10점이면 누가 공격하나. 그냥 잡고 그라운드에 누워서 상대방 반칙만 유도하면 10점인데 이게 말이되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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