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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한국, 태국에 충격 패...대회 2연패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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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18-08-31 2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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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태국을 만나 고전한 뒤 충격 패를 당했다.

   
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준결승 한국 대 태국 경기에서 김연경 등 선수들이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연합뉴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태국과 맞붙었다.

이날 한국은 태국에 힘 없이 2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1세트는 15-25, 2세트는 20-25으로 졌다.

25-20로 3세트를 따낸 뒤 한숨을 돌렸다. 4세트에서도 4~5점차로 리드했다. 그러나 4세트 후반 태국에 연달아 점수를 내주면서 결국 역전 당했다.

‘월드스타’ 김연경(30·터키 엑자시바시)의 공격 패턴을 잘 아는 태국 선수들은 길목을 차단해 김연경의 강타를 숱하게 걷어낸 것이 패배의 원인 중 하나였다.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완파하고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최근 무서운 기세를 탄 태국과 만났다.

태국은 지난 6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한국이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한 일본을 물리치며 심상치 않은 조심을 드러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한국도 1-3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안게됐다.

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중국-일본의 패자와 동메달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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