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한일전이 오늘(30일)과 이틀 뒤인 다음달 1일 이어잔다. 먼저 한국과 일본은 야구 슈퍼라운드를, 이어서 축구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먼저 30일 오후 2시부터 치러지는 야구 슈퍼라운드에서는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결승 진출을 위해서라도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팀은 B조 2위로 밀려, 이 경기에서 패할 시 사실상 결승진출은 어렵다. 현재 객관적 평가를 볼 때 일본의 전력은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 하지만 17승 15패라는 역대 전적을 고려한다면 한국팀이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지만은 않는다.
이어서 오는 1일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꺾은 대한민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일본과 맞붙을 예정이다. 역대전적을 보면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6승 4무 5패를 기록해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양국이 상대를 오랜 시간 ‘숙적’으로 여겨온 바 이 두 경기에 쏠린 이목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한국팬들은 인터넷과 SNS 등에서 경기 시작도 전부터 열정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