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한 경기에서 세 골을 기록했다. 바레인과의 경기에 이어 두 번째 해트트릭이다.
7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 버카시에 위치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전반전에서 황의조는 4분과 34분에 두 차례 골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시작 초반 선제골을 넣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16분 마샤리포프의 골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34분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7분 알리바예프가 동점골을 넣고 말았다. 우리 선수들이 왼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던 상황이었고 비어있는 오른쪽을 알리바예프가 놓치지 않았다.
이어 후반 10분에 알리바예프의 중거리 슈팅이 황현수의 몸을 맞고 들어가 탄식을 자아냈다.
하지만 한국에는 황의조가 있었다. 후반 30분에 소중한 동점골을 넣었다.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여덟 번째 골, 두 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