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이 대만에 패했다.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한국과 대만이 B조 예선 1차전을 치뤘다.

(사진=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이날 한국은 1회 초 대만에 2점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2대 0 상황을 이어가다 한국은 5회 1점을 추가했지만 그 이후로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결국 패했다.

이에 야구팬들은 아시안 게임 남은 야구 경기 일정에 관심이 모아졌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6일부터 28일까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에는 인도네시아와 28일 오후 2시에는 홍콩과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예선전‘ 일정을 진행한다. 이후 30일부터 16강전 경기가 시작되고 금메달 결정전은 9월 1일 진행된다.

한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선동열 감독, 이강철 코치, 유지현 코치가 이끌고 있다. 국가대표팀 선수는 김재환(두산), 김하성(넥센), 김현수(LG), 박민우(NC), 박병호(넥센), 박종훈(SK), 박치국(두산), 박해민(삼성), 손아섭(롯데), 안치홍(KIA), 양의지(두산), 양현종(KIA), 오지환(LG), 이용찬(두산), 이재원(SK), 이정후(넥센), 임기영(KIA), 임찬규(LG), 장필준(삼성), 정우람(한화), 최원태(넥센), 최충연(삼성), 함덕주(두산), 황재균(kt)이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