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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이 경기는 꼭!] 사솔·김자인 “초대 챔프, 나야 나”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18-08-24 21:47:3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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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정식종목 스포츠클라이밍
- 여자부 중간순위 사솔 1위
- 김자인 3위… 내일 메달 판가름

스포츠 클라이밍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김자인이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 콤바인 볼더링 예선전에서 벽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클라이밍은 15m 높이의 인공암벽을 누가 더 빠르게 올라가느냐를 겨루는 스피드와 ▷리드(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15m 높이의 암벽을 가장 높이 오르는 종목) ▷볼더링(4~5m 암벽 구조물을 로프 없이 오르며 과제를 해결하는 종목)으로 나뉜다. AG에는 스피드 개인·릴레이와 콤바인(스피드·리드·볼더링)에 남녀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우리나라는 최소 3개 이상의 금메달이 목표다.

선두주자는 ‘암벽 여제’ 김자인(30·디스커버리 ICN)이다. 김자인은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볼더링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스피드 부문에서 10초49로 8위를 기록한 그는 총점 16점으로 3위로 뛰어올랐다. 김자인은 2007년부터 월드컵 리드 부문에 출전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 통산 26번째 금메달을 수확한 스타다. 김자인과 함께 출전하는 사솔(24·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은 주 종목인 볼더링에서 1위를 해 중간순위 1위까지 뛰어올랐다. 사솔은 지난 5월 AG 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38회 전국스프츠클라이밍선수권에서 볼더링(금메달) 스피드(은메달) 리드(은메달)에서 고루 성적을 냈다.

남자부 천종원(22·아디다스 클라이밍팀)도 볼더링 부문 2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그는 2017 IFCS 월드컵 남자 볼더링 부문에서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친 강자다. 콤바인 종목은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리드 부문 경기 결과를 합산해 메달 색깔을 가린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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