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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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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란을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베트남이 바레인을 상대로 한 8강 진출이 관심을 끈다.
이날 베트남의 경기는 종료 2분 전 터진 결승골이 승부를 갈라 ‘박항서 매직’을 실감케 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트리어트 찬드랍하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베트남과 바레인의 경기는 팽팽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애초 베트남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바레인은 밀리지 않고 과감한 공격을 선보였다.
전반 종료까지 바레인은 슈팅 5개에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볼점유율도 55%로 베트남에 앞섰다.
베트남은 슈팅 6개에 유효슈팅은 전반 추가시간 1개가 전부였다.
하지만 전반 42분 바레인의 미드필더인 9번 사나드 아흐메드가 퇴장 당한 게 베트남에게 행운이 됐다.
수적 우위 속에서 베트남은 맹공을 퍼부었지만 바레인의 수비수를 뚫는 게 쉽지 않았다.
박항서 매직이 터전 것은후반 43분 때였다.
교체로 들어간 응구예 콩 푸옹이 극장골을 성공시켜 베트남은 1대0으로 승리했다.
8강에서 베트남은 시리아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