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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꼭!] 도마 김한솔·리세광, 금빛착지 ‘남북대결’

리, 리우올림픽 金 ‘다시 한번’…김, 결선서 난도높여 메달 공략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   입력 : 2018-08-23 19:30:26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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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클 나아름 2관왕 도전
- 여자 축구대표 홍콩과 8강전

기계체조의 에이스 김한솔(23·서울시청)이 남자 도마 종목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북한 리세광과 불꽃 튀는 남북 대결을 펼친다.

   
지난 22일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에서 안마 연기를 하는 김한솔. 연합뉴스
감한솔은 지난 20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 도마 예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050점을 획득해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차 시기에서 난도를 낮춘 그는 결선에서 난도를 0.4점 끌어올려 메달을 공략한다.

김한솔의 우상인 ‘도마의 신’ 양학선은 부상 때문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김한솔은 도마에서 고난도 기술인 ‘양1’과 ‘로페즈’보다 한 단계 낮은 기술을 구사할 계획이다. 완벽한 착지를 통해 안정적인 점수를 얻기 위해서다.

백전노장 리세광은 12년 만에 AG 금메달 탈환을 노린다. 그는 2006 도하AG 도마 금메달에 이어 리우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 2010 광저우AG에선 양학선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지난 22일 도로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에서 1위를 차지한 나아름(28·상주시청)은 여자 20㎞ 도로독주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도로독주는 90초 간격으로 한 명씩 출발해 결승선에 도달하는 시간을 재서 가장 짧은 시간을 기록한 선수가 이기는 경기다. 도로독주는 나아름이 2014 인천AG에서 정상에 오른 종목이다. 나아름은 2010 광저우AG에선 트랙 사이클 20㎞ 포인트레이스 결승에서 2위를 달리다가 바로 앞에서 넘어진 홍콩 선수에게 휩쓸려 함께 낙차하는 아찔한 사고로 메달을 놓쳤다.

펜싱 여자 에페(강영미 최인정 신아람 이혜인)와 남자 플뢰레(하태규 손영기 허준 이광현)도 단체전 정상을 노린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한 강영미(광주 서구청)는 2관왕에 도전한다.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8강전에서 홍콩과 격돌한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기분 좋게 통과한 윤덕여호는 약체인 홍콩도 무난히 격파하고 메달을 향한 여정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역도 남자 85㎏급의 장연학도 메달 후보다.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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