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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 대진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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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16강 토너먼트 대진표가 완성됐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E조 2위를 차지한 대표팀은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란을 상대한다. 대표팀은 이란과의 역대 아시안게임 전적에서 3승 2무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어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란이 21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한 만큼 승리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변수는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부재다. 김민재는 말레이시아전과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옐로카드 한 장씩을 받아 이란전에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이란에게 선제골을 내줄 경우 ‘침대축구’도 주의해야 한다. 선제골의 중요도가 어느 경기보다 중요하다.
이란을 넘어선다고 해도 금메달까지 첩첩산중이다.
16강에서 홍콩을 상대하는 우즈베키스탄은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우승팀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해 연장 끝에 패배했다.
우승 전력에 와일드카드 2장까지 활용하며 우즈베키스탄은 전력을 강화하고 우승을 목표로 나왔다.
예선 3경기에서는 10골을 득점하는 동안 한 골도 실점하지 않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4강까지 진출할 경우 ‘쌀딩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을 마주할 가능성도 높다.
바레인전 6-0 승리를 제외하고는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한 ‘김학범호’가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