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기성용(29, 뉴캐슬)이 카디프전 예상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여름이적 시장으로 스완지시티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이 토트넘과의 리그 개막전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기성용 결장. 카디프 VS 뉴캐슬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 밤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카드피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디프와 뉴캐슬의 2018-19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감독은 카디프를 상대로 4-4-1-1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 최전방에 살로몬 론돈이 나서고 루카스 페레즈가 2선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에는 케네디, 존 죠 셸비, 무하메드 디아메, 맷 리치가 선정됐다. 다만 기성용의 이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만약 기성용이 이날 경기에서도 결장할 경우 뉴캐슬 데뷔전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뉴캐슬은 지난 11일 토트넘과의 EPL 개막전서 기성용 카드를 꺼내지 않았고, 1-2로 패배했다.

한편, 카디프와 뉴캐슬의 경기는 SPOTV2, SPOTV NOW,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