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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세계의 벽 높았다…안병훈·김민휘 3번째 준우승

PGA투어 RBC 캐나다오픈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8-07-30 19:16:59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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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한국 선수끼리 2위
- 세계 랭킹 1위 존슨, 우승 차지

안병훈(27)과 김민휘(26)가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두 선수는 3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둘은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4·미국)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끼리 준우승을 나눠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3라운드까지 17언더파를 몰아쳐 존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결국 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한 채 3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안병훈은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과 지난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준우승 이후 3번째 2위였고, 김민휘는 지난해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과 11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 이어 준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존슨은 최종 라운드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뛰쳐나갔다. 안병훈은 1타를 줄이며 따라붙었으나, 김민휘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격차가 벌어졌다. 안병훈과 김민휘는 9개 홀에서 각각 2타와 3타를 줄이며 추격의 불씨를 댕겼으나 끝내 존슨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존슨은 이날 우승으로 시즌 3승과 함께 투어 통산 19승을 수확했다. 그는 또 2016년(3승)과 지난해(4승)에 이어 PGA 투어 3년 연속 3승을 기록했다. 존슨에 앞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2005~2009년)만 갖고 있던 대기록이다.
한편 지난주 세계랭킹 61위이던 안병훈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21계단 상승한 40위에 자리했다. 김민휘도 지난주 155위에서 98위로 껑충 뛰어 100위권에 진입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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