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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4박5일 ‘대장정’ 끝에…메릿, PGA 바바솔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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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07-24 20:07:05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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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메릿(33·미국)이 4박5일의 대장정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메릿은 24일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바바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친 메릿은 빌리 호셸(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8년 프로 데뷔한 메릿은 2015년 퀴큰론스 내셔널에서 첫 우승한 뒤 3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메릿은 비와 번개로 경기 진행이 두 차례나 순연되는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귀중한 우승을 일궜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메릿은 5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가 샷 이글을 기록했다. 메릿은 후반에도 연속 버디로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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