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지. (사진=식스패드 홈페이지 캡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호날두(유벤투스)가 방한 연기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호날두의 방한 소식에 한국이 들썩였다. 하지만 지난 19일 갑작스런 방한 연기에 많은 축구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0일 코리아테크 측은 호날두가 한국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한국 방문을 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제 인생에 일어난 큰 변화로, 이번 일정으로는 아무래도 여러분을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맞이하기 위해 멋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왔기에 더 더욱 죄송한 마음이다”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식스패드의 3주년 기념 ‘MEET CRISTIANO RONALDO CAMPAIGN(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방한 예정이었다. 해당 캠페인 중 호날두와 만날 한 명의 팬을 선정하는 이벤트는 현재까지 응모한 팬에 한해 1인을 선정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