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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유소연, 1년 만에 다시 정상 등극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마지막 날 대역전 … 통산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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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성 기자
  •  |  입력 : 2018-06-18 19:34:39
  •  |  본지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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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의 늪에 빠졌던 유소연(28)이 약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유소연. 연합뉴스
유소연은 18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통산 6승과 함께 상금 30만 달러(약 3억3000만 원)를 받았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였던 유소연은 전반에만 3타를 줄여 선두로 뛰어오르더니 결국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승부가 갈린 것은 17번 홀(파4)이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티샷을 오른쪽으로 날렸다. 두 번째 샷은 그린을 넘겨 벙커에 빠졌다. 벙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 역시 그린을 지나쳐 언덕을 타고 내려갔다. 네 번째 샷으로 겨우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노르드크비스트는 더블 보기를 기록해 17언더파로 내려앉았다.

반면 유소연은 6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21언더파로 낮췄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올해 신인상 부문 선두를 달리는 고진영(23)은 14언더파 274타로 박희영(31)과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이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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