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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가 짜릿한 역전승 이후 기절한 이유는?… ”병원 갈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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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5-16 0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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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연합뉴스

박건우가 9회말 2아웃, 4-3으로 팀이 뒤진 상황에 타석에 올라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의 초석을 닦았다. 그런 그가 홈플레이트를 밟고 승리를 자축하다 풀썩 쓰러졌다.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는 9회말 2아웃까지 SK와이번스의 4-3리드로 이어지고 있었다. 직전인 9회초에 터져나온 1점으로 팀의 승리가 목전에 있었던 터라 SK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그때 박건우가 타석에 올라 적시타를 터뜨려 2루에 있던 허경인을 불러들이면서 경기의 흐름은 달라졌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4번타자 김재환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으로 박건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는 6-4로 마무리됐다.

짜릿한 9회말 역전승. 환호와 열기로 가득찬 경기장 속에서 두산은 박건우를 얼싸안으며 격정적인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 때 박건우가 쓰러졌다.

구단 트레이너들은 허겁지겁 달려나와 그의 상태를 살폈고, 천만 다행으로 그가 일어났다. 그 때 야모두는 날숨을 내쉬었다.

불쑥 쓰러진 박건우를 우려하는 야구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구단 관계자들은 그가 세리머니 중 뒤통수를 맞은 탓에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어서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고 병원에 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두산의 팬들은 승리의 주역이 무사하다는 사실에 한시름 놓았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SK와 1게임 차를 벌리며 1위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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