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이닝인 7회까지 7-7 동점
- 승부치기서 타선 집중력 발휘
- 초등부는 울산 대현초가 제패
- 리틀부 부산 북구가 연제구 꺾어
부산 센텀중학교가 롯데 자이언츠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롯데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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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센텀중 선수들이 23일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30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뒤 심세준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서순용 선임기자 |
센텀중은 23일 부산 기장군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30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경남중을 9-7로 눌렀다.
2011년 창단한 센텀중 야구팀이 롯데기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개성중에 막혀 준우승한 경남중은 올해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두 팀은 정규이닝인 7회까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8회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센텀중은 8회 초 무사 1, 2루에서 번트 실패와 주루사로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는듯 했다. 이때 후속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안타를 터뜨리더니 몸에 맞는 볼까지 얻어 두 점을 냈다. 반격에 나선 경남중은 8회 말 보내기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분루를 삼켰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 출신인 센텀중 심세준 감독은 “그동안은 유난히 롯데기와 인연이 없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첫 중등부 대회에서 기쁨을 맛본 센텀중은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예선을 준비한다. 센텀중 주장 김태은은 “스타트를 잘 끊은 만큼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초등부에서는 울산 대현초등학교와 부산 대연초등학교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했다. 결과는 뒤바뀌었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울산 대현초가 이번에는 대연초를 6-1로 꺾고 우승 세리머리를 했다.
리틀부에서는 부산 북구가 연제구에 6-1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섰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롯데기 우승팀 및 개인상 수상자 |
리틀부 |
우승 |
부산 북구 |
준우승 |
연제구 |
초등부 |
우승 |
울산 대현초 |
준우승 |
대연초 |
중등부
|
우승 |
센텀중 |
준우승 |
경남중 |
최우수선수상 |
센텀중 김윤서 |
우수투수상 |
센텀중 노운현 |
감투상 |
경남중 어용 |
수훈상 |
센텀중 장영원 |
도루상 |
경남중 김민석(5개) |
타격 1위 |
센텀중 장수원(0.556) |
타격 2위 |
센텀중 김윤서(0.544) |
타격 3위 |
경남중 안민성(0.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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