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부는 대연초 vs 울산대현초
- 리틀부는 부산 연제구 vs 북구
경남중학교와 센텀중학교가 롯데기 우승을 놓고 다툰다.
경남중과 센텀중은 22일 부산 기장군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30회 롯데기 야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중등부 4강전 첫 경기에서 경남중은 대동중을 10-0으로 눌렀다. 1회 4번타자 안민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경남중은 5회에도 한 점을 달아났다. 안민성은 6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남중은 마지막 7회 대거 7점을 내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안민성은 홈런 하나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4강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센텀중이 사직중에 12-9 승리를 거뒀다. 2회초까지 6-0으로 앞서던 센텀중은 2회말 사직중에 5점을 내줬다. 다시 힘을 낸 센텀중은 3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두 점씩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불펜도 안정을 찾으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사직중은 6회 3점을 내며 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센텀중 1번 타자 김태은의 활약이 빛났다.
초등부에서는 대연초와 울산대현초가 조 1위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다. 17개 팀이 출전한 리틀부에선 연제구와 부산 북구가 정상을 놓고 다툰다.
롯데기 결승전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배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