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패럴림픽] 2012년 세계선수권 은메달 영광 다시 한번

장애인아이스하키 오늘 준결승, 최강 캐나다 상대로 벅찬 승부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8-03-14 19:39:22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민수 주장 “미국보다 쉬울 듯”

지난 7일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제목은 ‘우리는 썰매를 탄다’.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2012년 세계선수권에서 기적의 은메달을 거머쥔 감동 스토리를 담았다. 15일 또 한 번의 반란 드라마가 상영된다. 상대는 세계 최강 캐나다이다. 객관적인 전력은 ‘중과부적’이다. 그러나 이변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다.
평창동계패럴림픽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5일 캐나다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사진은 한국 조병석(가운데)이 지난 13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미국과의 예선 3차전에서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는 모습. 연합뉴스
우리나라는 이날 낮 12시 강릉하키센터에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결승 진출을 놓고 운명의 대결을 벌인다.

2014 소치패럴림픽 때 7위를 기록했던 태극전사들은 4년간 실력을 쌓아 캐나다·미국에 이어 세계랭킹 3위까지 도약했다. B조 예선에서 일본·체코를 물리치고 미국에 0-8로 패해 2위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1996년부터 열린 9차례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차례 우승한 강팀이다. 공격력이 압도적이다.

A조 예선 1차전에서 스웨덴(6위)을 17-0으로 대파한 캐나다는 이탈리아(10-0)와 노르웨이(8-0)를 갖고 놀았다. 예선 3경기에서 35득점 무실점의 완벽함을 선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6골 3도움을 몰아친 공격수 타일러 맥그리거와 5골 4도움을 기록한 리암 히키가 경계 대상 1·2호다.

우리나라는 아직 캐나다와 역대 맞대결에서 승리 기록이 없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월드챌린지에서 캐나다를 만나 예선 2차전 3-9 패배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0-8로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 캡틴 한민수는 “캐나다를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지만 많이 싸워서 그런지 미국보다는 상대적으로 편하다”고 분석했다.

‘빙판의 메시’로 불리는 정승환도 “캐나다전에서 이기면 결승에 간다. 패하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린다. 가장 중요한 경기”라면서 “1피리어드에 지키는 전술로 나섰던 미국전보다는 더 공세적인 경기를 하고 싶다. 꼭 이겨서 결승에서 미국에 설욕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이 캐나다를 이기면 미국-이탈리아 승자와 오는 18일 결승에서 격돌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8. 8[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0. 10‘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5. 5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6. 6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8. 8[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9. 9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0. 10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