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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팀 이끄는 세라 머리 감독 누구?...#26세때부터 감독#아이스하키 로열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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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2-14 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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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세라 머리 총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라 머리(30)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감독은 26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 여자 대표팀 감독이 됐다.

지난 8일 올림픽 정보 제공 내부통신망 ‘마이인포2018’에 세라 머리 감독과 아버지 앤디 머리(6&)의 사연이 소개됐다. 머리 감독은 “전술이나 훈련 방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아버지로부터 많은 조언을 구한다”고 말했다.

머리 감독 아버지 앤디 머리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존재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로스앤젤레스 킹스와 새인트루이스 블루스의 감독을 지냈다.

1998년 나가노에서는 캐나다 남자 아이스하키팀 코치로 참여하기도 했따.

남자 아이스하키팀 백지선 감독이 머리 감독을 여자팀 감독 자리에 추천한 것도 앤디 머리와의 인연 덕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 경력이 없던 머리 감독은 부임 초반 미국 미네소타에 있는 아버지와 매일 한 시간씩 통화하면서 조언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머리 감독의 한국팀은 2년 뒤 세계선수권 4부리그 정상에 올랐고 역대 최초 3부리그로 승격했다.

머리 감독은 “올림픽과 같이 큰 대회는 처음이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휴가를 어떻게 줘야 할 지’와 같은 사소한 것까지 아버지에게 묻곤 했다”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안을 해준다”고 말했다.
머리 감독 집안은 아이스하키계의 ‘로열 패밀리’로 불린다. 아버지뿐 아니라 오빠 브래디 머리(34)도 NHL에서 10년 이상 선수로 뛰었다.

머리 감독은 한국팀을 맡기 전 캐나다와 스위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A의 ZSC 라이온스 프라우엔에서 2014~2015시즌을 뛰던 중 감독직을 수락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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