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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이과인 멀티골' 유벤투스 VS 토트넘 전반 성적표는...손흥민 출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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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  |  입력 : 2018-02-14 0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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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토트넘을 상대로 전반전 멀티골을 터트리며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6, 토트넘)의 빠른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벤투스 2-1 토트넘 전반 성적표. 사진=SPOTV 중계화면)
손흥민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벤치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을 대신한 공격수는 에릭 라멜라였다.

하지만 유럽의 강한 벽을 실감했다. 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 이과인인 전반 7분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과인은 전반 1분 피아니치의 프리킥을 논스톱 슈팅으로 공의 방향을 바꿨고, 공은 토트넘의 골문 구석을 정확히 갈랐다.

곧바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7분 베르나르데스키의 쉐도를 막던 벤 데이비스가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과인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요리스의 방어를 뚫고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34분 알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케인이 부폰과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유벤투스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또 다시 위기에 처했다. 코스타의 침투를 막던 오리에의 테클로 페널티킥을 내준 것. 해트트릭을 노리기 위해 키커로 나선 이과인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다만 전반 성적표는 토트넘이 유벤투스를 압도했다. 점유율 면에서 68% 대 32%로 토트넘이 높았고, 유효 슈팅도 4개로 유벤투스 2개 보다 높았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골이 필요한 토트넘에게 공격수의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손흥민의 투입으로 후반전 토트넘이 반전을 꽤할지 주목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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