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정현(21세)과 다비드 페레르(스페인, 35세)의 테니스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정현 VS 다비드 페레르 스카이스포츠 단독 생중계. 사진=스카이스포츠 페이스북 캡처)

한국 테니스 스타 정현은 11일 오전부터 다비드 페레르와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2018 오클랜드 오픈(ASB 클래식) 남자단식 8강전을 치른다. 단 3회전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생방송을 통해 경기를 볼 수 있다.

정현은 랭킹 62위로 페레르(랭킹 38위)보다 다소 낮다.

단독 생중계를 맡은 스카이스포츠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졌잘싸는 이제 그만, 이번 대회는 정현만 믿고 가즈아!”라며 응원에 나섰다. 13일까지 진행되는 남자단식 준결승전-결승전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단독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