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손흥민(25, 토트넘)이 스완지시티(이하 스완지)를 상대로 시즌 10호골에 도전한다. 반면 이적설에 연루된 기성용은 예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 vS 스완지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는 3일 새벽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완지와 토트넘의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스완지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쩡이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나서고 손흥민을 비롯해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 공격진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에릭 다이어와 무사 시소코가 호흡을 한다. 포백에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세르지 오리어가 나서고 휴고 요리스 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10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렸고, 시즌 9호골을 기록햇다. 손흥민은 이제 두자리수 득점권인 시즌 10호골에 도전한다.

반면 웨스트햄 이적설에 연루된 기성용은 예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쌍용’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을 ‘이적 전망 선수’로 분류했다. 기성용은 최근 웨스트햄 이적설에 연루됐지만 웨스트햄 ‘영입 전망 선수’에서 기성용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한편, 토트넘과 스완지의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