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진수 728분으로 2위

2017년 한국 남자 축구대표 선수 중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에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는 주전 수비수 장현수(FC 도쿄·사진)였다.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선수별 A매치 기록에 따르면 장현수는 2017년 열린 대표팀의 A매치 13경기에 모두 출전해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장현수는 13경기 중 12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총 출전 시간은 1123분이었다. 장현수는 2016년에도 기성용을 제치고 출전 시간 1위(9경기·790분)를 차지했다.

장현수 다음으로는 김진수(전북)가 9경기에서 728분을 뛰어 2위에 올랐다. 손흥민(토트넘)은 9경기 698분으로 3위였다.

최다 득점은 손흥민과 김신욱(전북)이 3골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A매치 최다 관중 경기는 8월 31일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의 6만3124명이었다. 최소 관중은 6월 UAE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친선평가전의 1000명이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